여수 돌산갓으로 만든 갓김치 담그는법, 새콤달콤한 맛의 비결!
갓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
갓김치는 알싸한 맛이 특징이에요. 하지만 절이는 방법과 양념을 잘 해주면 정말 맛있는 갓김치를 만들 수 있답니다. 오늘은 제가 직접 담근 여수 돌산갓김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. 맛도 좋고 향도 좋아서 한 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!
갓김치 절이는 방법, 이렇게 해주세요
먼저 갓을 준비해요. 갓을 깨끗하게 씻고 시든 잎은 하나씩 떼어내주세요. 그리고 소금물에 3시간 정도 절여줍니다. 소금물은 물 3리터에 굵은 소금 245g을 녹여서 만들면 돼요.
절이는 동안에는 1시간에 한 번씩 갓의 위치를 바꿔주는 게 중요해요. 그래야 골고루 잘 절여질 수 있답니다. 절인 후에는 깨끗한 물에 2번 정도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. 이렇게 하면 갓김치가 쓴맛이 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.
갓김치 양념 만들기, 여기에 주목하세요!
양념 만들기는 이렇게 해요. 먼저 육수를 만들어요. 디포리, 멸치, 건새우, 무, 양파, 대파, 표고버섯 등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주세요. 그리고 이 육수에서 850ml만 따로 분리해서 사용할 거예요.
이 육수에 찹쌀가루를 넣고 끓여서 찹쌀풀을 만들어요. 부글부글 끓다가 30초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.
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어봐요. 고춧가루, 액젓, 멸치젓, 새우젓, 양파청, 배즙, 사과즙, 다진 마늘, 생강, 고추씨, 통깨 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여기에 물기를 뺀 갓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.
갓김치 완성하기, 이렇게 해주세요
이제 준비한 갓김치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요. 실온에서 3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고에 넣어 7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완성이에요.
완성된 갓김치는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이에요. 혼자서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, 고기나 다른 반찬과 함께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더라고요.
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제 레시피대로 따라 하시면 99.99% 성공할 거예요. 한 번 맛보면 엄지척이 절로 올라오는 최고의 갓김치가 완성될 거예요. 한 번 담가두면 1년 내내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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